매킬로이 “PGA - LIV 통합, 현재로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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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에서 추진하는 두 단체의 통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매킬로이는 21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두 단체가 2년 넘게 추진 중인 통합에 대해 "(통합은) 중요하다.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선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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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모두 패배감 못 느끼고
입장 차이 너무 커“ 냉정 평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에서 추진하는 두 단체의 통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매킬로이는 21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두 단체가 2년 넘게 추진 중인 통합에 대해 “(통합은) 중요하다.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선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PGA투어와 LIV는 2023년 6월 기본 합의 후 현재까지 통합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협상은 좀처럼 해결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LIV는 최근까지 안병훈 등 PGA투어에서 활약하던 선수를 영입했고, PGA투어 역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이라고 이름을 붙인 특전을 신설해 LIV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브룩스 켑카(미국)를 다시 받아들이는 등 두 단체가 그리는 평행선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 매킬로이는 “통합이 이뤄지려면 양쪽 모두 패배감을 느껴야 하는데 현재 양측은 모두 승리감을 원한다”면서 “지금으로선 입장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통합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PGA투어와 LIV가 그리는 이상적인 그림은 현재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와 두 단체에 속한 선수가 출전하는 DP월드투어 일부 대회에서 실현되고 있다. 이들 대회는 소수에 불과하나 PGA투어와 LIV에 속한 선수가 함께 출전한다. 이번 주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도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매킬로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더 자주 함께 경기한다면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1년에 10번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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