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다재다능해서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스타가 있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을 해온 브리짓 멘들러는 10대 때부터 디즈니 채널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1992년생인 멘들러는 2004년 처음 연기를 시작해 2012년 방영된 디즈니 드라마 ‘굿 럭 찰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2년에는 가수로도 데뷔 해 데뷔 앨범이 빌보드200에서 30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연예계 활동만 하기에는 멘들러에게는 뛰어난 부분이 너무 많았던 걸까. 2019년 결혼 후 연예 활동은 멈추고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더니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JD)를 받는 등 학업에 정진했다.


멘들러는 남편인 그리핀 클레버리와 함께 스타트업 ‘노스우드 스페이스’를 창업해 지난해 최고경영자(CEO)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유명 연예인이 첨단기술 기반의 우주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은 드문 일이다.
이 회사는 위성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지상기지국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기지국을 직접 건설하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아마존웹서비스처럼 쉽게 기지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NBC와 인터뷰에서 멘들러는 “지구와 우주를 잇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만든다는 것이 비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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