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랜드 최상위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플래그십 라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21일 서울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혁신의 1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외관에서부터 존재감을 강조한다. 기존 대비 약 20%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명 디테일을 적용하고, 일부 시장에서는 보닛 엠블럼과 C필러 로고까지 조명이 더해져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마이바흐 특유의 '코쿠닝(cocooning)'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MBUX 슈퍼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전용 UI·UX 디자인이 적용되며,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결합한 맞춤형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V8 및 V12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은 450kW급 출력과 850Nm 이상의 토크를 발휘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개선된 방음 설계와 전용 주행 모드 '마이바흐(MAYBACH)'를 통해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고급 세단 특유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는 단순 부분변경을 넘어 디자인, 디지털,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재정의하려는 모델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국내 시장에 이르면 7월경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