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기준 다시" 국내서 첫 공개된 마이바흐 S 클래스

벤츠가 브랜드 최상위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랜드 최상위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플래그십 라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21일 서울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혁신의 1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마이바흐 라인업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외관에서부터 존재감을 강조한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외관에서부터 존재감을 강조한다. 기존 대비 약 20%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명 디테일을 적용하고, 일부 시장에서는 보닛 엠블럼과 C필러 로고까지 조명이 더해져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마이바흐 특유의 '코쿠닝(cocooning)'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MBUX 슈퍼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전용 UI·UX 디자인이 적용되며,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결합한 맞춤형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뒷좌석 중심 설계가 한층 강화되어 13.1인치 디스플레이 2개와 전용 리모컨을 통해 공조, 엔터테인먼트,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샴페인 플루트를 위한 전용 홀더 등 세부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V8 및 V12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V8 및 V12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은 450kW급 출력과 850Nm 이상의 토크를 발휘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개선된 방음 설계와 전용 주행 모드 '마이바흐(MAYBACH)'를 통해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고급 세단 특유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강화했다.

디지털 측면에서는 최신 MBUX 시스템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이 통합돼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내 음성 인터페이스는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차량 기능 제어와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모델은 전용 주행 모드 '마이바흐(MAYBACH)'를 통해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고급 세단 특유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강화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는 단순 부분변경을 넘어 디자인, 디지털,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재정의하려는 모델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국내 시장에 이르면 7월경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