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내가 8년 전 쓴 글".. 로보택시로 뱉은 말 현실로?
일론 머스크가 주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옛 트위터) 본인 계정에 글이 올라왔다.
I wrote this 8 years ago
8년 전에 내가 쓴 글임
그가 8년 전에 말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말한 것이 지금 어디까지 이루어졌을까?
마스터 플랜 파트2
머스크는 2006년 첫 번째 마스터 플랜을 작성했다. 내용은 대충 이랬다.
-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저용량차를 만든다.
- 그 돈으로 더 저렴한 가격의 중형 자동차를 개발한다.
- 그 돈으로 저려함 가격의 대량 생산 자동차를 만든다.
- 그리고
- 태양열을 공급한다.
농담아니다. 문자 그대로 10년 동안 우리 웹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1단계부터 시작해야 했던 이유는 내가 페이팔(paypal)로 번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이거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0년 뒤 2016년 그는 이 모든 것의 요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출현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날이 빨리오기 위해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일은 이것이다!
- 배터리 스토리지와 조화롭게 통합된 '개쩌는' 태양열 지붕 제작-
전기 자동자 제품 라인 확장
- 수동보다 10대 더 안전한 자율 주행 기능 개발
-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수익 창출
에너지 생산과 저장의 통합
'한번의 주문, 한번의 설치, 한번의 서비스 문의, 한 번의 스마트폰 앱'
원활하게 통합되고 아름다운 배터리 태양광 지붕을 생산하여 개인 스스로 유틸리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창조하는 것, 그리고 이를 세계에 퍼트리는 것이 첫 번째 그의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Powerwall과 SolarCity를 하나로 통합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6년 테슬라는 SolarCity를 인수했다.
주요 지상 운송 수단으로 확장
그는 미래형 소형 SUV인 Model 3와 새로운 종류의 픽업 트럭을 통해 소비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내세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그는 생산량을 최대한 빠르게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더불어, 소비자용 차량 외에도 대형 트럭과 승객 밀도가 높은 도심 교통 수단에 '전기차'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2007년 공개를 예상했다. 테슬라 세미는 화물 운송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테슬라 세미는 2017년 11월 발표되었고 2022년 12월 첫 출시하였다.
자율 주행 기술의 도래와 함께 그는 버스의 크기를 줄이고 버스 운전자의 역할을 차량 관리자의 역할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임을 주장했다.
자율 주행 그리고 공유 시스템
그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든 테슬라 차량에는 완전 자율 주행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장애 작동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의 특정 시스템이 고장나더라도 차량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진정한 자율 주행은 모든 곳에서 테슬라를 호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일단 차량을 호출하면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잠을 자거나 독서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테슬라 휴대폰 앱 버튼 하나만 누르면 테슬라 차량을 공유하는 방식을 생각했다. 테슬라 소유자가 직장에서 일하거나 휴가 중에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대출 또는 리스 비용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테슬라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는 큰 꿈이었다.
일론머스크의 아이디어는 이제 오는 8월 로보택시 공개로까지 발전되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으로 무인으로 주행한다.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컨셉이다.
8년 전 자신의 글을 다시 꺼내본 머스크의 진심은 자신이 바꾼 세상, 그리고 또 바뀔 세상에 대한 모습을 읊조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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