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아내와 끝나는 날 올 것 같아” 충격 고백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0. 14.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장인어른에게 아내와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장인어른과 이야기를 나누는 정대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대세는 장인어른에게 "싸우는 이유가 결국 서로가 품고 있는 속마음 때문"이라며 "지금 처가살이한다는 게 (명)서현이에겐 행복한 일이지만, 저와 아이를 본가에 못 가게 한다는 건 저를 우리 집에서 빼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ㅣ‘한 번쯤 이혼할결심’ 방송 캡처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장인어른에게 아내와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장인어른과 이야기를 나누는 정대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대세는 장인어른에게 “싸우는 이유가 결국 서로가 품고 있는 속마음 때문”이라며 “지금 처가살이한다는 게 (명)서현이에겐 행복한 일이지만, 저와 아이를 본가에 못 가게 한다는 건 저를 우리 집에서 빼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대세는 “언젠가 서현이와 끝나는 날이 올 거 같다. 그게 풀리지 않으면 서현이와 결혼생활을 못할 거 같다”고 말해 장인어른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정대세에게 “부부가 평행선으로 가면 해결이 안된다. 말로 해서 해결 못 할 문제는 없다”고 부부를 걱정했다.

이날 정대세는 자신의 어머니 성향에 대해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를 두고 보수적인 사람이라며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아내가 안 좋게 받아들이는 부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종종 선을 넘는 얘기들을 하셨다. 형한테도 ‘너는 집의 수치다. 창피한 사람’이라는 말을 했다. 표현이 거친 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