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가면 딱 좋아요~! 바로 해수욕장옆...소나무숲 아래 수국이 바다처럼 피었어요

부산 해운대에서 여름이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해운대해수욕장 옆, 소나무숲과 꽃길이 어우러진 송림공원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바다와 숲, 꽃이 공존하는 이곳은 마치 동화 속 정원처럼 느껴집니다.

🚶‍♀️ 바닷바람 따라 걷는 그늘진 숲길
송림공원은 약 44,000㎡ 규모로, 해수욕장과 자연녹지, 동백유원지까지 이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이 펼쳐져 있어,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 6월~7월, 수국으로 물드는 동화 같은 길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송림공원은 부산 대표 수국 명소로 변신합니다. 보랏빛, 연분홍, 하늘색… 다채로운 수국이 소나무숲 아래서 군락을 이루며 만개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수국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 무장애 데크길로 유모차·휠체어도 OK
공원 내 산책로는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가족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 평일에도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 수국 8,000본 + 황톳길 650m
2025년 기준, 송림공원에는 수국 8,000본 이상이 심어져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650m) 주변에는 장미와 수국 등 약 1,800여 그루의 꽃이 더해졌습니다. 기존 수국 군락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한층 더 풍성한 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오전
햇살이 부드러운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역광 없이 더욱 선명하고 화사한 수국을 담을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수국 색감이 더욱 진해져, 감성적인 우산 속 꽃길 산책도 추천드립니다.
💡 송림공원 이용 정보
입장료: 없음 (24시간 무료 개방)
주차: 임시 공영주차장 200면(공원 인근)
주변 명소: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더베이101 등
편의시설: 산책로, 무장애 데크길, 세족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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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절정! 7월 초 현재, 수국 활짝2025년 7월 초 현재, 수국은 만개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말, 바다와 숲, 꽃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 해운대 송림공원 수국길에서 여름의 정취를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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