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남자친구의 1박 2일 여행에 따라간 개그우먼의 아버지, 대체 왜?
2014년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와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평소 아버지가 오픈 마인드라는 그는 남자친구와의 외박도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말한다고 전했다.
한 번은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직접 남자친구와의 여행지에 데려다주기까지 했다고.
그는 아버지에게 남자친구와 1박 2일 여행을 가는데 강화도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고 아버지는 흔쾌히 응했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그를 철저히 손님으로 대했다. 아버지는 이은지를 태운 후, 미터기를 켜시더니 강화도를 향해 달렸고 도착하자 아버지는 “돌아올 때 빈 차면 서운하니까 덤으로 2만 원을 더 달라”고 해 이은지는 12만 원에 강화도를 갔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장거리 손님 만나셔서 신나셨나 보네”, “진짜 쿨하시다”, “아버지가 직업 정신이 투철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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