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45세에도 동안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식단
배우 임수정은 한국 연예계에서 '최강 동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이다. 작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그녀의 실제 키는 164cm, 체중은 45kg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안 미모와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임수정의 건강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임수정은 과거 영화 촬영 당시 무려 39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적이 있다.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거식증을 앓는 영군 역을 맡았을 때, 캐릭터의 몰입을 위해 체중을 극단적으로 줄였다고 한다.
당시 임수정은 하루에 한 끼만 제대로 먹고, 때로는 사과 몇 조각으로 끼니를 때우며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달리며 힘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촬영 기간 동안 계속해서 배고픔과 싸웠으며,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배역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다행히도 임수정은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으로, 동물성 제품을 일절 섭취하지 않는다. 비건이 된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알게 되면서다.
이후 7년째 비건 생활을 지속하며, 이 식단이 동안 유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임수정은 비건 생활을 시작한 이후 요리가 일상이 되었으며, 건강한 채식 식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지켰다고 전했다.
매일 즐겨 먹는 음식으로는 비건 가지 파니니, 두부 떡국, 템페 샌드위치, 비건 딤섬, 비건 김치 등이 있으며, 심지어 디저트도 비건 마카롱을 즐긴다고 한다.
그녀는 채식을 통해 감정 기복이 줄어들고, 몸의 활력이 늘어난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채식 문화와 동물 복지, 환경 보호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유지하며 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고 말하며, 비건 라이프 스타일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임수정의 청정한 식단과 건강 관리 습관이 그녀의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중요한 비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