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인지 느그마인지가 어떤 브랜드를 카피하고 싶어 하는지 뇌피셜 찌그려봅니다..

사실 현대차가 과거부터 공공연하게 다른 브랜드를 카피하며 성장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일본차를 카피하며 걸음마를 뗐고 어느 정도 반열에 오르자 그 다음으로 독일차를 카피하며 성장 했고

지금은 영국차(벤틀리,애스턴마틴,레인지로버)를 카피하며 고급화 이미지를 얻어 보려는 듯 하는 행보죠. 

 

사실 패션계도 그렇고 대부분의 산업들을 보면 후발주자들은 앞서 있는 고급 브랜드를 노골적으로 카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레퍼런스가 되는 브랜드들의 기술과 디자인, 시그니처들을  교묘하게 차용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가진 고급 이미지를 연상 시켜 일종의 어드벤티지를 얻으려는 기업 전략이 내제되어 있는것이죠.

 

적어도 이러한 엄연한 사실에 대해선 인정을 하고 또 레퍼런스로 삼은 그 브랜드들에 대한 리스펙이 깔려 있으면 자국 브랜드

현기차에 대해 이렇게 폐부를 찌르는 개똥 같은 글도 쓸 일이 없을텐데 요즘 보면 현기차가 무슨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씹어 먹는것처럼,

현기차의 디자인이 마치 시대를 선도하는 오리지널인 것 처럼,  런칭한지 꼴랑 채 10년도 안되는 제네시스를 이젠 무슨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다 아래에 있는 것처럼 말하는 유튜브와 매체 그리고 그걸 믿고 사실과 다른 헛소리 찍찍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는걸 보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눈물을 머금고 이런 식으로라도 일침을 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는 것이죠...

제네시스 마그마를 한 번 봅시다..

제네시스 고성능 브랜드라며 처음 제네시스 마그마를 공개 했을 때 보자마자 아 이번 복붙 타겟은 애스턴마틴이네 소리가 바로 나오더군요..

왜냐하면 애스턴마틴은 제네시스 마그마가 채용한 오렌지 컬러를 과거부터 프로모션 차량의 퍼스널 컬러처럼 사용 했고 

최근에 런칭하는 신차들도 이 오렌지 컬러로 주로 소개 되어 뇌리에 강력하게 남아 있는 상태였거든요.

 

애스턴마틴 전용 컬러도 아닌데 그 컬러 쓰는게 뭐 대수냐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비슷한 건 컬러만이 아니죠.

기시감이 드는 날개 문양의 앰블럼, 그리고 심지어 최근 제네시스는 갑자기 애스턴 마틴처럼 앰블럼을 음각 매립형으로 붙이기 시작했죠.

현기차 역사상 단 한번도 그런 오렌지 컬러를 칠해 본 적도 없을텐데 갑자기 뜬금 없는 컬러로 어떤 특정 브랜드가 연상되게 만드는건

과연 우연일까요. 의도였을까요.

저의 뇌피셜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 연상 효과를 노린 의도성이 있는 행보라고 보여집니다. 

해외에서는 앰블럼 모양부터 헤리티지도 없는 제네시스에 대해 짝퉁 인식때문에 마그마가 나온들  크게 성공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인기를 끌기는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앞서 말한 연상 효과 덕분이기도 하니까요. 

조선의 애스턴마틴 소리 들으면 뭐 좋잖아요 짭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현기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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