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고대 도시의 유적, 풍부한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치로 유명합니다. 또한, 불가리아는 이국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훌륭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여서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데, 발칸 반도 동쪽에 위치하여 흑해를 마주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 불가리아 여행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소피아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그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해안 도시나 스키 리조트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자주 간과되는 도시이지만, 그 속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이 가득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독특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건물들이 공존하는 도시 풍경입니다. 그리스 정교회의 아름다운 돔을 가진 교회 건물들은 소피아의 하늘을 장식하며, 도시의 역사적 풍경을 완성합니다.
소피아는 또한 훌륭한 박물관, 미술관, 공원, 정원들이 즐비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공간입니다.

또한 주말에는 흥미로운 거리 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과 함께 공산주의 시대의 독특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와 발레 공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액티비티, 그리고 소피아 영화제, 소피아 디자인 위크, 워터 타워 아트 페스트 등의 인기 있는 축제들은 소피아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네세바르
불가리아의 매력적인 명소 중 하나는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고대 도시, '네세바르(Ancient City of Nessebar)'입니다.

3,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이 도시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바위가 투성이인 반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트라키아인들이 이곳을 정착하였고, 기원전 6세기에는 이 지역이 그리스의 식민지였습니다.
네세바르를 거닐다 보면, 그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아크로폴리스, 아폴로 신전, 아고라, 그리고 트라키아의 성벽 등의 그리스 시대 유적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대 유적들은 과거의 존재를 입증하면서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높여줍니다.

네세바르의 거리는 고대 시대의 매력을 느끼는 이상적인 장소로, 여행객들이 과거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세월에 저항하며 지금까지 남아있는 이 고대 도시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바르나
바르나는 불가리아 동해안에 위치한 흑해의 대표적인 무역항입니다. 이 도시는 선사 시대의 유적부터 고대 로마, 튀르크의 영향까지 다양한 역사의 흔적을 지니고 있어, 아름다운 해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인기 있는 휴양지로 손꼽힙니다.

바르나의 황금빛 모래사장에서는 아름다운 흑해의 파노라마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고대 로마인들의 목욕탕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르나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해안 공원은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큰 조경 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해의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산책로는 이 공원의 주요 특징으로, 그 주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돌고래 수족관, 천체 투영관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주어, 해안 산책로를 따라 달려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