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슈퍼카" 새로운 엔트리급 슈퍼카 공개 예고에 시선 집중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 출원
레부엘토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차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람보르기니가 엔트리급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며, '테메라리오'라는 이름으로 우라칸의 후속 모델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유럽 지식재산권청에 등록된 상표권과 텍스트 그래픽은 이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테메라리오'의 유래와 디자인
'테메라리오'는 이탈리아어로 '두려움이 없는, 용감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람보르기니가 전통적으로 투우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을 짓는 방식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 차량은 우라칸의 디자인을 계승하기보다는 레부엘토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차용하여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독자적인 V8 트윈터보 엔진 탑재
'테메라리오'는 우라칸이 탑재하고 있던 5.2L V10 자연흡기 엔진을 대신해 V8 트윈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할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엄격해진 환경 규제에 대응한다.
이는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독자 엔진으로, 공유되지 않는 독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우라칸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슈퍼카
우라칸의 뒤를 잇는 이 신차는 4륜구동 시스템을 유지하며, 최대 1만rpm까지 회전 가능한 엔진은 7천rpm 이하에서 자연흡기 엔진처럼 작동하여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메라리오의 출시는 람보르기니가 전통적인 모델 명명 방식을 일부 변경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도전
람보르기니의 테메라리오는 단순한 모델 변경을 넘어서,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진 사양, 그리고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입은 람보르기니가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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