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한 장에 100원‥폭염에 상추·오이·고추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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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깻잎과 상추 같은 쌈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깻잎 100g당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3천514원으로 2개월 전보다 1천원 정도 올랐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0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9월 평균 깻잎 가격은 3천436원으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청상추는 지난 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천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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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깻잎과 상추 같은 쌈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깻잎 100g당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3천514원으로 2개월 전보다 1천원 정도 올랐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0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9월 평균 깻잎 가격은 3천436원으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청상추는 지난 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천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높아졌습니다.
이밖에 오이는 10개당 1만4천942원, 청양고추는 100g당 1천823원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부 주산지가 시설 피해를 입으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며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88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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