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한 장에 100원‥폭염에 상추·오이·고추도 고공행진

박성원 want@mbc.co.kr 2024. 10. 1.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깻잎과 상추 같은 쌈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깻잎 100g당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3천514원으로 2개월 전보다 1천원 정도 올랐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0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9월 평균 깻잎 가격은 3천436원으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청상추는 지난 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천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높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최근 깻잎과 상추 같은 쌈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깻잎 100g당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3천514원으로 2개월 전보다 1천원 정도 올랐고,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0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9월 평균 깻잎 가격은 3천436원으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청상추는 지난 달 하순 가격이 100g당 2천526원으로 1년 전보다 46% 높아졌습니다.

이밖에 오이는 10개당 1만4천942원, 청양고추는 100g당 1천823원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부 주산지가 시설 피해를 입으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며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883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