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로 열연한 고규필이 아내 에이민과의 신혼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타로-일곱 장의 이야기'에 출연하는 배우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이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냐"라고 묻자 고규필은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워낙 집안일이든 뭐든 잘 해주니까 달라진 걸 잘 못 느낀 것 같다. 내가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고규필은 에이민에 대해 "저희가 사실 만남과 이별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은 9년 열애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에이민은 비즈가 수놓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화이트 컬러 부케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규필은 새틴 소재의 고급스러운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피로연에서 에이민은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헤어를 올려묶었다.

천우희 인스타그램
웨딩화보속 에이민은 플라워가 수놓인 쉬폰 소재의 드레스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남길이 사회를 봤으며, 축가는 조현아가 맡았다. 김남길은 고규필과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호흡을 맞췄고,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등에 동반 출연하며 절친한 인연을 이어왔다.

정태우 인스타그램
고규필은 1982년생이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 역으로 활약했다.
에이민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