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도 문제없다!' 김혜성, '멀티히트+6호 도루'로 로버츠 감독에 눈도장 '쾅'...전매특허 '혜성질주'까지 빛났다!

김지현 기자 2025. 6.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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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좌완' 상대로 또 한번 안타를 뽑아냈다.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이 안타로 김혜성은 좌완 상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경기 내내 잠잠했지만 김혜성의 안타와 빠른 발은 침묵을 깨울 수 있는 유일한 불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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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좌완' 상대로 또 한번 안타를 뽑아냈다. '혜성'같은 빠른 발로 시즌 6호 도루도 기록했다.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다시 한 번 방망이를 제대로 휘둘렀다. 상대 선발 에릭 페디의 7구째 시속 90마일(약 144.8km)짜리 바깥쪽 커터를 밀어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성은 오타니 쇼헤이 타석에서 과감히 스타트를 끊어 '혜성'처럼 2루로 내달려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6호 도루. 

7회에는 좌완 투수를 공략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좌완' 스티븐 마츠의 시속 95.6마일(약 153.9km) 싱커를 받아쳐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김혜성은 좌완 상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땅볼 타구였지만 김혜성은 '혜성 질주'로 내달려 1루에 안착했다.

김혜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시속 97.1마일(약 156.3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끌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 타석에서 나온 와일드 피칭에 3루 주자 오타니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놀란 아레나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경기 내내 잠잠했지만 김혜성의 안타와 빠른 발은 침묵을 깨울 수 있는 유일한 불씨였다.


김혜성은 올 시즌 25경기 타율 0.411(56타수 23안타) 2홈런 7타점 6도루 13득점 OPS 0.995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빠른 발과 정교한 컨택 능력으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좌완 투수까지 공략하며 빅리그 생존 경쟁에서 한 걸음 더 전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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