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원 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패밀리 골프대항전 우승..풍성한 갤러리 이벤트 화제

김인오 기자 2024. 10.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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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 후원사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주최측은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시그니처인 블루 헤런스픽(15번홀~18번홀)이다.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하면 팀 이름으로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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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홍지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 후원사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주최측은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다른 대회에서 보기 힘든 먹거리를 준비해 최고의 가을 골프 축제가 만들어진다. 

이번 대회는 3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1라운드가 시작됐다. 대회 하루 전 공식 연습일에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대표 프로그램인 패밀리 골프대항정이 진행됐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패밀리 골프대항전에는 박현경, 윤이나, 홍지원, 김재희가 가족과 함께 짝을 이뤄 참가했다. 대회 코스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시그니처인 블루 헤런스픽(15번홀~18번홀)이다. 

2일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패밀리 골프대항전 출전한 선수와 가족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하면 팀 이름으로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이 기부된다. 올해는 홍지원 가족이 3오버파로 우승했다. 

골프 꿈나무를 위한 '인사이드 로프'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이뤄진 주니어 선수들은 윤이나, 김민별, 홍예은, 박도은, 유효주, 고은혜의 연습 라운드를 로프 안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어진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에서는 박성현, 이예원, 김민별, 정윤지, 현세린, 유현조 등이 참가자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하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도 팬들을 위해 공식 연습일을 개방하는 팬즈데이도 운영했다. 팬들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성현이 2일 열린 주니어 선수 대상 레슨 행사에서 한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올해는 갤러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플라자를 확장하고, 주차장과 셔틀버스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그리고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관을 운영하고, 역대 우승자의 핸드프린팅, 우승 사진, 포스터 전시 등으로 구성된 명예의 전당을 선보인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됐다. 서울숲의 핫플레이스 '제스티살룬', 박재범의 '마사타코', 데이버드 베컴이 극찬한 '삼거리 푸줏간', 펠즈피자, 쓰리버즈 등이 갤러리의 미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사진=여주,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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