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미비로 사망, 정부는 왜 조용한가”…서울역에 장애인 안마사 분향소

김가윤 기자 2024. 9.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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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지원 제도 허점 탓에 '부정수급자'로 낙인이 찍혀 세상을 등진 장성일(44)씨 분향소가 서울역 앞에 설치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역 앞 분향소 설치는 전례가 없다'며 대한안마사협회 등과 6시간 대치했지만 결국 제한적으로 분향소 운영을 허용했다.

철도공사 서울본부는 20일 대한안마사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설치한 분향소 운영을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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