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쾌청, 대기 건조 불조심‥모레 강원 산지 바람 강해져
[5시뉴스]
오늘은 어제보다도 날이 더 풀렸습니다.
퇴근길에도 쌀쌀함만 감돌고 있고요.
대부분 지방의 하늘이 쾌청한 가운데 서울의 경우 가시거리가 20km 이상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다만 온화한 서풍 계열 바람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 지방의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모레 새벽부터 강원 산지에는 순간 시속 90km 이상의 돌풍도 불어 들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5도, 강릉 9도로 예년 수준을 2도~5도가량 웃돌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14도, 대구와 광주는 1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새벽부터 수도권 비롯한 중서부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금요일에는 날이 추워지면서 충남과 전라도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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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566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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