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반짝인 시간’…문경 산양중 학생들, 축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황진호 기자 2026. 1.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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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 27만 원 장애인 위해 전달
▲ 산양중학교 학생들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축제 바자회 수익금 27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지역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산양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을 모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일 산양중학교 학생들로부터 후원금 27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산양중학교에서 '함께라서 반짝인 시간'을 주제로 열린 2025년 불암제 축제 기간 중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산양중학교 학생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유환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산양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양중학교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