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미혼이지만 실제로 두 아이를 집에서 키우고 있는 여배우

세상 떠난 오빠 대신 두 조카를 직접 맡아 키우는 배우 김희정

배우 김희정이 세상을 먼저 떠난 친오빠 대신 조카 두 명을 자식처럼 키우며 겪은 애틋한 가족사와 일화를 공개했다.

김희정은 홀어머니와 돌아가신 오빠가 남긴 아들, 딸 두 명의 조카를 함께 돌보며 살고 있다. 오빠와는 10살 차이가 나며, 조카들과는 10살 차이가 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정은 "오빠가 나에게 좋은 선물을 줬다"며 조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으며, 때로는 자신이 조카들에게 더 의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희정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왔기에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르다. 최근 어머니와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온 김희정은 어머니의 88세라는 나이를 실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엄마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슬프다. 엄마는 제가 늘 모자라게 하는 것 같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은 엄마다"라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정은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상철(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 분)의 엄마 김다정 역을 맡아 맹활약중이다. 극중 김희정은 중년 여성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이끌고 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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