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조용한 가족> - 현재 연예계 떠난 추억의 여배우가 남긴 전설의 작품

-1998년 개봉해 전국 관객 3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조용한 가족>. 김지운 감독의 대표작으로 한국 영화로는 보기 드문 블랙 코미디 장르를 사용해 '코믹 잔혹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완성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판타지아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B급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카타쿠리가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하기까지 했다.
-이 영화가 전설로 불리게 된 이유는 다시는 없을 한국영화 최고의 초호화 캐스팅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인환, 나문희가 부모를, 최민식이 엉뚱한 삼촌으로, 그리고 아들 역에 송강호가 출연해 가족을 구성했기에 그 존재만으로도 전설이 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당시 최고의 라이징 스타인 이윤성과 고호경이 딸들로 출연했으며, 조연으로 정웅인, 정재영, 최철호가 출연했다. 지금 보면 다시는 없을 놀라운 캐스팅이다.
-특히 당시 17살의 나이로 출연한 고호경은 이 영화의 성공으로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난 상태이며, 그녀의 근황이 언급될때 마다 <조용한 가족>이 대표작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 감독
- 김지운
- 출연
- 박인환, 나문희, 최민식, 송강호, 이윤성, 고호경, 기주봉, 정재영, 장가현, 최철호, 신영애, 정웅인, 유형관, 장인한, 김재건, 김종구, 한성식, 박종태, 조덕제, 나지명, 최지민, 김민형, 하덕부, 윤혜리, 조성준, 김태희
- 평점
- 7.6
2.<너의 결혼식> - 박보영이 남성 기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게 된 사연

-우연(김영광)이 장례식장 밖에서 옥근(강기영)과 승희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 취직 등 여러 일이 안 풀리다 보니 승희와 만난 이후로 일이 꼬이는 것 같다며, 이러다 승희 탓을 하게 될까 두렵다며 근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는데…이것을 승희가 듣게 되어 헤어지자고 말한다.
-시사회 다음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이날 남녀의 확연한 차이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로 문제의 이별을 고하는 장례식장 장면에서 남자 기자들이 항의성 질문(?)을 한 것이다. 남자 기자들이 문제의 장면을 언급하며
이게 헤어질 일인가요?"
라고 물었던 것이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본 기자도 바로 옆 동료 기자가 이 질문을 하는 것을 봤다.) -그때마다 박보영은 일일이 이 상황을 설명하고 해명하느라 바빴다고 회상하며,그 질문이 나올 때마다 바로 옆의 여자 기자들이 한숨을 쉬는 것을 보고 웃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남녀 간 인식의 차이라는 것을…
- 감독
- 이석근
- 출연
- 박보영, 김영광, 장다경, 강기영, 고규필, 장성범, 차엽, 서은수, 배해선, 전배수, 서윤아, 정한빛, 김이슬, 류민정, 김한슬, 이나원, 김성범, 유희제, 박주민, 조석인, 임근서, 김경모, 박달웅, 민채연, 홍근택, 박용, 황효은, 오누리, 윤세웅, 김학준, 서남윤, 김민석, 강덕중, 조성희
- 평점
- 7.4
3.<두근 두근 내 인생> - 비주얼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감독의 이유

-강동원, 송혜교라는 최고의 비주얼 스타들의 캐스팅이 이뤄진 것에 대해 이재용 감독은 나름의 이유를 들었다. 두 사람에게는 대중이 모르는 독특한 개성이 보였다는 것이다.
-이재용 감독은 강동원을 볼때마다 사람들은 잘 모르는 엉뚱함, 순진함, 우직함이 보여서 그 부분을 부각하고 싶었다고 한다.
-송헤교의 실제 모습은 당차고 야무진 성격이 있어서 그녀에게 흙이 묻은 연기를 시켜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 감독
- 이재용
- 출연
-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민구경, 허준석, 김소진, 차은우, 채서진, 최윤석, 황석정, 이새로미, 김진아, 한승현, 양승걸, 안현정, 황혜진, 손철민, 김빈, 유창한, 김윤홍, 최서연, 신정섭, 이한샘, 황만익, 김아람, 이강진
- 평점
- 6.4
4.<스물> - 열심히 연습했지만…쑥쓰럽다며 최소 인원만 남기고 촬영한 이 장면

-은혜(정주연)와 사귄 이후 영화에 빠지게 된 치호(김우빈)가 집에서 <아비정전>을 보면서 장국영의 맘보춤 장면을 보며 따라 하는 장면.
-유머러스한 장면이지만 故 장국영의 연기를 그대로 따라 한 장면인 만큼, 김우빈은 이 장면을 장시간 연습했다. 그럼에도 쑥스러웠는지 실제 촬영 때는 최소한의 스태프를 남겨두고 촬영하고 싶다며 감독에게 요구했다.
- 감독
- 이병헌
- 출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김의성, 양현민, 최참사랑, 안재홍, 나인우, 백수희, 송예담, 송예준, 한준우, 허준석, 전여진, 김종수, 홍완표, 김찬형, 소희정, 박명신, 차민지, 황미영, 오하늬, 김빛새날, 변우종, 이하늬, 윤가현
- 평점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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