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수습기자👉슈퍼모델👉배우 프로이직러 정체

색동옷 차림으로 깜찍함을 발산하고 있는 이 아이의 정체는 바로 배우 진기주인데요.

어린 시절 과학을 좋아했던 진기주는 중앙대 공대에 입학했는데 훈훈한 외모와 쾌활한 성격으로 중앙대 '공대 퀸카'로도 유명했었죠.

대학 졸업 후 2011년 삼성SDS IT 컨설턴트(삼성그룹 공채 52기)로 근무했으나, 주된 업무였던 기술 영업은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3년 만에 이직을 결심했는데요.

어릴 때 꿈이었던 기자가 되기 위해 언론고시를 준비해서 2014년 G1강원민방에 수습기자로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수습기자 생활 중
"내가 이럴려고 삼성을 퇴사한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 진기주는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퇴사를 감행했는데요.

2014년 2600여 명의 경쟁을 뚫고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했으며

2015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박승현 역,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채령 역 등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진기주 데일리룩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수아 역을 맡은 진기주인데요.

오프숄더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에 반짝이는 스톤 장식이 더해져 은은한 포인트가 느껴집니다.

루즈핏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회색 플리츠 스커트의 조합은 단정하면서도 학창시절 느낌을 살린 모습입니다.

체크 느낌이 살짝 감도는 브라운 재킷과 네이비 니트의 조합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