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은 6%, 신드롬은 역대급" 5억 뷰 터진 그 회귀 드라마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만 보면 평범한 드라마였습니다. 그런데 2024년 봄,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콘텐츠는 단연 이 작품이었습니다.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 5억 뷰. 시청률과 화제성이 이렇게까지 따로 놀았던 드라마는 처음이었습니다.

최애를 살리러 과거로 튀었다

이야기는 톱스타 류선재의 죽음에서 시작합니다. 그의 열성팬이었던 임솔은 우연히 시간을 거슬러 15년 전, 선재가 아직 고등학생이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는 필사의 질주. 회귀물과 로맨스, 팬심이라는 코드가 절묘하게 맞물린 설정이었습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평균 5%대, 화제성은 올킬

tvN 월화극으로 방송된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평균 5%대, 최고 6%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화제성 지표에서는 방송 내내 전 부문 1위를 휩쓸었고, 2049 시청률에서는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지켰습니다. 본방송보다 짧은 영상과 밈으로 소비되는 새로운 시청 방식이 이 드라마에서 정점을 찍은 셈입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라는 신드롬

류선재 역의 변우석은 이 작품 한 편으로 무명에 가까운 배우에서 아시아 투어를 도는 스타로 뛰어올랐습니다. 데뷔 후 오랜 무명을 견딘 서사가 극 중 선재의 이야기와 겹치며 팬덤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임솔 역의 김혜윤도 팬의 마음을 대변하는 생활 연기로 신드롬의 다른 한 축을 맡았습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OST까지 역주행시킨 드라마

극 중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는 드라마 종영 후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그해 상반기를 대표하는 OST가 됐습니다. 종영 2년이 지난 지금도 넷플릭스 입성과 함께 다시 순위권에 오르며 제2의 신드롬이 거론될 정도로, 이 드라마의 생명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숫자로는 설명되지 않는 드라마가 궁금하다면 지금이 정주행 적기입니다. 다만 한 가지 경고는 필요합니다. 이 드라마, 끝나고 나면 한동안 다른 로맨스가 심심해집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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