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재혼 황후'와 '더 복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출처: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인 '재혼 황후'와 '더 복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이미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발표됐던 입학용병 역시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9일, 일본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 하야테(HAYATE),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약 15개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를 목표로 기획 및 개발 단계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하야테가 주도하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크런치롤이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한다. 완성된 애니메이션은 크런치롤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독점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하야테는 지난 2025년 애니플렉스와 크런치롤이 공동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진행된 크런치롤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됐다. 동시에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된 한국 웹툰 '재혼 황후', '입학용병', '더 복서'의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도 공개됐다.

재혼 황후
더 복서
재혼 황후는 오는 2027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타르트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혼 황후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작품으로, 히어리가 각색을, 숨풀이 작화를 맡았다. 히카사 요코가 나비에, 키무라 료헤이가 하인리, 마에노 토모아키가 소비에슈, 우에다 레이나가 라스타의 성우로 발표됐다. 감독은 야나기사와 테츠야가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트로이카(TROYCA)가 담당한다.

입학용병 역시 2027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YC가 스토리를, 락현이 작화를 맡은 액션 웹툰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28억 4,0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일본 라인망가에서도 2023년 연간 종합 랭킹 1위, 2024년 연재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새로운 티저 비주얼과 영상, 주요 제작진 정보가 공개됐다. 감독과 시리즈 구성은 오노 마나부가 맡았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하네다 코지, 음악은 사와노 히로유키가 담당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J.C.STAFF다.

이와 함께 정지훈 작가의 웹툰 더 복서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10억 6,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우치야마 코우키가 주인공 유, 오노 켄쇼가 류백산, 세키 토모카즈가 K, 토요나가 토시유키가 J의 목소리를 맡는다. 감독은 쿠보타 유다이와 강원영이 공동으로 담당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breccia와 한국의 스튜디오 재미(STUDIO JEMI)가 공동 제작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주요 성우진과 제작진,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