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푼 쇼크' 김하성이 들으면 깜짝 놀랄 소식…ML 68홈런 유격수 트레이드 유력, 애틀랜타 영입 1순위 지목

윤욱재 기자 2026. 6.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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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31)이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설 자리를 잃는 것일까.

애틀랜타가 새로운 주전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 거래 후보 100명'을 특집 기사로 다뤘다.

'ESPN'은 꾸준히 트레이드설이 제기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사이영상 2연패 좌완투수 타릭 스쿠발을 1위로 꼽았고 야수 중에서는 역시 트레이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을 2위로 선정했다.

'ESPN'이 선정한 3위는 다름 아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유격수 제레미 페냐였다. 페냐는 2022년 휴스턴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136경기 타율 .253 22홈런 63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 화려한 데뷔를 알렸고 2023년 10홈런, 2024년 15홈런, 지난해 17홈런에 이어 올해는 38경기 타율 .279 4홈런 15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페냐의 통산 성적은 606경기 타율 .271 68홈런 262타점 69도루.

'ESPN'은 "페냐는 지난해 구단과 계약 연장에 근접했지만 이후 에이전트로 스캇 보라스를 선임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라면서 "현재 휴스턴은 난처한 상황에 놓여 있다. 늘 우승 경쟁을 목표로 하는 구단이지만 현재 전력은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가까운 유망주가 부족한 열악한 팜 시스템을 보강하려면 페냐 같은 핵심 자원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라며 휴스턴이 페냐를 트레이드로 내보낼 가능성을 제기했다.

▲ 김하성
▲ 김하성

페냐는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휴스턴이 페냐와 재계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과거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알렉스 브레그먼 등 여러 FA 선수들을 보유할 만큼 여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라는 'ESPN'은 "지난해 카일 터커를 트레이드한 것과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당시와 달리 현재 휴스턴은 성적마저 좋지 않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주전 유격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페냐를 트레이드로 내보낼 확률이 100%인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휴스턴 입장에서는 걸림돌도 있다. 현재 포스트시즌 경쟁 팀들 가운데 유격수 수요가 많지 않아 겨울까지 기다리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휴스턴이 페냐를 트레이드한다면 페냐를 원하는 팀, 페냐의 거래에 딱 어울리는 팀은 어디일까. 'ESPN'은 애틀랜타를 1순위로 지목했다. 김하성이 있지만 올해 19경기 타율 .085 3타점 1도루로 지독한 부진에 빠져 있어 새로운 유격수를 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SPN'은 애틀랜타 다음으로는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도 트레이드 후보로 지목했다.

▲ 제레미 페냐
▲ 제레미 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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