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與와 3시간20분 ‘한남동 관저 만찬’…“국정운영에 협조 당부”

박지영 기자 입력 2022. 11. 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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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만찬이 끝난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남은 지난 9월 비대위 지도부가 구성된 후 70여일 만에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과의 상견례 겸 비대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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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와 첫 만찬
김건희 여사, 관저 곳곳 직접 소개해
“尹, 월드컵 화제와 빈 살만 회담 등 외교 성과 공유하며 만찬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는 지난 9월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첫 만찬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만찬이 끝난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남은 지난 9월 비대위 지도부가 구성된 후 70여일 만에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과의 상견례 겸 비대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 만찬은 오후 6시 50분쯤부터 10시 10분께까지 3시간20분 가량 진행됐다.

만찬 전 김건희 여사는 비대위원들을 맞이하며 관저 곳곳을 소개했다고 양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월드컵 화제와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등 외교 성과를 공유하며 만찬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민과 국익을 향한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대위원들의 협조 및 지원을 당부했다고 양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관저로 공식 초청된 손님으로서는 지난주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 이어 두 번째가 됐다.

이날 만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 비상대책위원 6명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한편, 이날 만찬은 기자단의 공동(pool) 취재 없이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만찬이 진행되는 도중 별도 공지를 통해, 관련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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