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오후까지 강원도에 비…전국 강풍·동해안 너울 주의
이설아 2024. 5. 16. 10:20
이 시각 강원도 태백산 보시면 하얗게 눈이 쌓여있고, 지금도 조금씩 눈이 오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 때아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발 1,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오기도 했는데요.
현재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전까지 강원도 높은 산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더 오겠습니다.
또한, 강원 동해안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일부 경북 내륙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에서 20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풍랑경보가 내려진 동해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5에서 7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의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평년 기온보다 2도에서 11도 정도나 낮아 쌀쌀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청주, 대전, 광주 21도, 대구 23도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이 크게 올라가 주말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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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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