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참사] 이재명, 합동분향소서 헌화… “모든 것 다하겠다”

정두용 기자 2024. 12.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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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합동분향소를 찾아 말 없이 헌화한 뒤 묵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에서 무안으로 내려와 공항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날 오전에는 무안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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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는 김영록 전남지사, 왼쪽 네 번째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두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합동분향소를 찾아 말 없이 헌화한 뒤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분향소에 머무른 시간은 13분쯤이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에서 무안으로 내려와 공항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날 오전에는 무안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을 남겼다. /정두용 기자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수습”이라며 “우리 당은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 대책위원회가 현장에 머물며 피해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 정부, 전남도, 광주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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