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12승의 위엄…LG 카라스코, 데뷔전 '7이닝 퍼펙트!'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6. 8. 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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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통산 112승의 카를로스 카라스코(39·LG 트윈스)가 KBO리그 데뷔전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카라스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완벽투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카라스코는 올해까지 빅리그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112승(105패)을 거두고 LG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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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투구에도 두산과 2-2 무승부
kt, 한화에 7-4 승 '1위 탈환'…SSG는 키움에 10-2 승
삼성-롯데·KIA-NC 경기는 '폭염 취소'
LG 카라스코의 압도적인 투구. LG 트윈스 제공


메이저리그(MLB) 통산 112승의 카를로스 카라스코(39·LG 트윈스)가 KBO리그 데뷔전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카라스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완벽투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삼진은 2개를 낚았다.

74개의 공만 던지고도 7이닝을 책임졌다. 그는 승리 요건을 충족하고 2-0으로 앞선 8회말 우강훈에게 배턴을 넘겼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하지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데뷔전 승리는 날아갔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한국 무대 첫 등판을 고려해 염경엽 LG 감독이 염경엽 감독이 예정된 투구 수에 맞춰 교체하지 않았다면 이후 어떤 놀라운 기록이 탄생했을지 몰랐을 정도로 빼어난 투구였다. 카라스코는 올해까지 빅리그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112승(105패)을 거두고 LG를 택했다. 지난 24일 입국해 8일 만에 실전 마운드에 섰다.

그는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초구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찔렀다. 최고 시속 149㎞ 빠른 볼을 비롯해 싱커,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6개 구종을 자유자재로 섞으며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비슷한 구속을 찍은 싱커,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의 조합이 돋보였다.

그러나 카라스코가 내려가자 두산 타선이 뒤늦게 살아났다. 김민석이 1사 후 우강훈에게 팀의 첫 안타를 뽑은 뒤 전날 홈런 2방을 터뜨린 김대한의 중월 2루타에 득점해 한 점을 따라붙었다. LG는 마무리 손주영을 급히 올렸지만, 대타 박지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김대한마저 홈으로 보내 2-2 동점을 이뤘다.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웃으며 선수단 격려하는 이강철 kt 감독. kt wiz 제공


kt wiz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벌인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7-4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내달리며 8월 첫날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SSG 랜더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0-2로 대파하고 고척돔 4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척돔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할리우드 유명 스타 맷 데이먼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KIA 타이거즈-NC(창원NC파크)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폭염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은 것은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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