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고무줄 몸무게 고백 “‘아없숲’ 위해 43㎏까지 감량 ‘마녀’ 땐 58㎏”(냉터뷰)

박수인 2024. 10. 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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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을 위해 43kg까지 감량했다는 고민시는 "내가 잔인한 행동을 할 때 척추뼈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뭔가 날 것의 느낌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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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고민시가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채널 '일일칠 - 117'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유성아 역으로 활약한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시는 "홍삼, 유산균은 공복에 먹고 있다. 배도라지는 내가 최근에 독감도 걸린 적 있었고 목에 좋다고 해서 먹게 됐는데 좋더라. 보통 작품할 때 먹는 것 같고 하루에 한 2, 3개 정도 먹나? 페퍼민트 껌은 습관인 것 같다. 현장갈 때 다이어트 하면 배가 고프니까 계속 (껌을) 씹는 거다"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을 위해 43kg까지 감량했다는 고민시는 "내가 잔인한 행동을 할 때 척추뼈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뭔가 날 것의 느낌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반면 영화 '마녀' 촬영 당시에는 58kg까지 찌웠다고. 고민시는 "그때 진짜 행복했다. 마음껏 먹고 제재받지 않으니까"라며 "촬영 없을 때는 완전 더 위로 올라간다. 완전 고무줄 몸무게다. 단기간에 확 뺄 수 있고 하루 만에 한 3kg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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