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오픈] WC 스트리커와 예선통과자 셰브첸코, 시드 잡고 생애 첫 투어 8강

박상욱 2023. 10. 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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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 세계 96위)와 예선통과자 알렉산더 셰브첸코(러시아, 세계 83위)가 ATP 500 바젤오픈에서 상위 시드 선수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2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ATP 500 바젤오픈 단식 16강에서 스트리커와 셰브첸코가 각각 2번 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세계 8위)와 테일러 프리츠(미국, 세계 9위)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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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리커

와일드 카드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 세계 96위)와 예선통과자 알렉산더 셰브첸코(러시아, 세계 83위)가 ATP 500 바젤오픈에서 상위 시드 선수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2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ATP 500 바젤오픈 단식 16강에서 스트리커와 셰브첸코가 각각 2번 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세계 8위)와 테일러 프리츠(미국, 세계 9위)에게 승리했다.

루드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한 스트리커는 풀세트 접전 끝에 6-4 3-6 7-6(1)로 이겼다. 스트리커는 "힘든 싸움에서 승리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트리커는 지난 US오픈에서 예선을 뚫고 16강까지 오르며 생애 첫 톱100을 돌파했다. 당시 2회전에서 세계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무너뜨린 스트리커는 통산 두번째 톱10 승리를 챙겼다.

투어 첫 8강에 진출한 스트리커는 우고 움베르(프랑스, 세계 28위)를 상대로 생애 첫 투어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셰브첸코와 프리츠는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에 가며 2시간 53분 동안 접전을 펼쳤고 셰브첸코가 2번의 매치포인트 위기를 극복해내며 톱10을 상대로 생애 첫 승리를 따냈다.

프리츠가 22개의 서브에이스와 63개의 위너로 강하게 압박하며 15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창출해 냈지만 셰브첸코가 모든 위기를 넘기는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셰브첸코는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세계 19위)과 통산 첫 맞대결을 펼친다.


알렉산더 셰브첸코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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