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손나은, 한준우에 "실수 인정..다시 회사로 돌아와"[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3. 2. 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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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손나은이 한준우를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강한나(손나은 분)가 박영우(한준우 분)를 다시 회사로 데려오기 위해 고아인(이보영 분)의 조언을 받고 박영우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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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대행사' 방송화면 캡쳐

'대행사' 손나은이 한준우를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강한나(손나은 분)가 박영우(한준우 분)를 다시 회사로 데려오기 위해 고아인(이보영 분)의 조언을 받고 박영우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아인은 강한나에게 "약점이 아니란 걸 알려줘라. 박차장님은 자신이 한나 상무님의 약점이라 생각해서 떠난 거니까 무슨 말을 해도 돌아오지 않을 거다. 흥분하지 말고, 감정 드러내지 말고, 담담하게 말해라. '당신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걸 얻으려면 당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박영우 집에 도착한 강한나는 "직접적으로 말할게 나 박차장이 필요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박영우 역시 "직접적으로 말할게요. 저는 강한나가 필요 없어요"라며 강하게 나왔다. 강한나는 박영우의 태도에 발끈했지만 흥분하지 말라는 고아인의 말을 떠올리며 "박차장은 내 약점 아니야. 내가 실수한 거 인정할게. 세상을 바꾸니 어쩌니 하면서 철 없이 군 거. 나도 이번에 많이 배웠다. 과거의 강한나는 잊어. 더는 버럭버럭 하지도 않고"라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냥 와. 그냥 와서 내 옆에 있어만 줘. 나 무서워. 누가 나를 평가하고 있을까, 누가 날 끌어내리려고 계획하고 있을까, 박차장 없으니까 회사가 무서워. 그냥 다시 출근해. 다 계획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한나는 결국 박영우으로부터 확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

강한나가 떠나고 박영우는 고아인의 전화를 받았다. 고아인은 박영우에게 "다시 출근해라. 저랑 할 일도 있다. 저, 박차장님, 강한나 상무님. 세 사람의 공모가 필요하다. 받은건 돌려줘야 한다"라 했고, 박영우 역시 "다시 돌려줘야 한다"라는 것에 공감하며 재출근을 결심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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