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 정용진 수사, 서울청 광수단이 맡는다

최나리 기자 2026. 5. 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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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으로 고발당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신세계그룹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나리기자, 서울청이 반나절 만에 재배당한 것이죠? 

[기자] 

서울청은 강남서에 배당됐던 정용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의 고발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재배당했습니다. 

광역수사단은 최근 대형·복합 사건과 정치권·기업 관련 비리 의혹 등을 주로 맡는 경찰 조직으로 서울청 직접 수사로 전환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20일) 시민단체와 5·18 유공자 등은 각각 서울경찰청과 광주 남부경찰서에 정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1일)도 "5·18 북한군 개입설 같은 악의적인 가짜뉴스, 국가폭력범죄를 미화하거나 그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소비자들 사이에선 불매 움직임과 함께 선불카드 환불 규정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온라인상에서는 "탈퇴하려는데 환불조차 쉽지 않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을 환불하려면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남은 충전금 9천 원을 환불받기 위해 1천 500원짜리 바나나 6개를 구매했다는 등의 인증 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예정했던 이벤트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요. 

매년 여름 인기를 끌어온 서머 프로모션을 다음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됐고 내일(22일)로 예정됐던 축제 부스 참여도 취소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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