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출고 임박, 4천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볼보 EX30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EX30은 내달 전시차를 시작으로 7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X30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볼보 차세대 전기차이자 콤팩트 SUV다. 가격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4945~5516만원으로 책정됐다.
EX30은 싱글 모터 단일 구성으로 코어와 울트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945만원, 5516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EX30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EX30 고객 인도는 7월로 예정됐는데, 소량 수입된다. 8월부터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EX30은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69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475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미정이다. 153kW 급속 충전으로 배터리 10->80%까지 25분이다.
EX30 싱글 모터 후륜구동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한다. EX30 차체 크기는 전장 4233mm, 전폭 1836mm, 전고 1555mm, 휠베이스 2650mm다. 현대차 신형 코나 EV와 비교해 소폭 작다. EV30 외관에는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 등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EX30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는 볼보와 티맵 모빌리티가 협업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누구 오토(NUGU AUTO) 등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바이오 소재와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최신 ADAS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