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많고 평소 무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정철욱 2022. 9. 28.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잔소리가 많고,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서구 남부민동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소리가 많고,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서구 남부민동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집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어머니는 옆구리 등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A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의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정철욱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