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세탁기에 넣으면 큰일납니다" 수리기사가 절대 빨지 말라는 3가지

세탁기는 거의 모든 빨래를 다 받아준다고 생각하지만, 수리기사들이 한결같이 이건 절대 넣지 마세요 라고 경고하는 물건이 있습니다.모르고 빨았다가 세탁기 내부 부품이 부서지거나, 수십만 원짜리 수리비가 청구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 그 위험한 3가지만 짚어드립니다.

첫째, 동전과 열쇠가 든 옷

주머니 안 동전, 열쇠, 머리핀이 세탁기의 단골 고장 원인입니다. 작은 금속이 드럼 안쪽 구멍 사이로 빠지면 통 사이에 끼어 굉음과 함께 모터가 망가지죠.세탁 전 모든 주머니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손가락 한 번 넣어보는 5초가 수십만 원 수리비를 막아줍니다.

둘째, 운동화와 신발

운동화 빨겠다고 통째로 세탁기에 넣는 분 많으신데, 회전하면서 신발이 드럼 벽을 강하게 때려 균열이 생깁니다. 진동 센서도 망가질 수 있어요.운동화는 손빨래나 신발 전용 빨래망에 넣어 손 세탁이 정석입니다. 굳이 기계 빨래를 원하면 신발 전용 세탁기를 이용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셋째, 방수 옷과 다운점퍼

방수 자켓, 고어텍스, 우산, 다운점퍼는 일반 세탁기에 넣으면 안 됩니다. 방수 코팅이 회전 충격으로 갈라지고, 다운점퍼는 솜이 한쪽으로 뭉쳐 다시는 못 입게 됩니다.이런 옷들은 드라이클리닝이나 손 세탁이 원칙입니다. 다운점퍼는 전용 세탁망에 테니스공 두세 개를 함께 넣고 약한 모드로 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편하다고 아무거나 다 세탁기에 던져 넣으면 결국 가전 수명을 갉아먹습니다. 위 3가지만 분리해서 빨아도 세탁기 수명이 두 배는 늘어납니다.오늘 빨래 돌리기 전, 빨래 바구니 한 번 더 살펴보세요. 5초의 점검이 수십만 원 수리비를 막아줍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