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공개 후 사전 예약 3만 5000대 돌파 확 달라진 실내 디자인 주목
지난 2022년 위기에 빠진 쌍용차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한 국산 중형 SUV 토레스 첫 등장을 시작으로 토레스를 기반으로 만든 순수 전기차 토레스 EVX 그리고 올해 하반기 쌍용차의 새로운 이름 KGM(KG 모빌리티)의 매출을 견인할 토레스 쿠페형 SUV '액티언'의 등장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를 출시 후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토레스를 출시하며 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달 초 진행된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를 기록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000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토레스 쿠페 액티언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KGM 액티언의 실내 디자인은 과거 쌍용차 시절 액티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최신화된 실내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는데 여기에 액터인은 기존 KGM(KG 모빌리티) 신차들과 달리 스티어링 휠 중앙에 날개 엠블럼 대신 'KGM' 레터링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좌측에 원형 즐겨찾기 다이얼과 우측에는 오토홀드 다이얼을 추가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외 12.3인치 클러스터와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마찬가지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되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액티언의 실내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기반으로 공간감과 수평형 레이아웃을 강조한 '슬림 앤 와이드'를 적용했으며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구성함에 따라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 가능합니다.
그 밖에도 최신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되는 신형 액티언은 신규 GUI 적용을 시작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업그레이드된 3D 어라운드 뷰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되며 편의 사양 만큼이나 달라진 실내 디자인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퀼팅 패턴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크리스탈 소재가 적용된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쿠페형 SUV 액티언은 토레스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심어주는 실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한편,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비슷한 시기에 먼저 출시한 르노 그랑 콜레오스 보다 KGM 액티언을 선택한 소비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사전 예약 집계를 통해 어느정도 유추해 볼 수 있겠는데 현재 KGM 액티언의 사전 예약 실적에 비해 르노 코리아는 이렇다 한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신차 출시 전부터 판매 부진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향후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난항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시작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받고 있는 KGM 쿠페형 SUV 액티언에 대해서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슬림&와이드 디자인의 실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라고 이야기해 향후 출시되는 신형 액티언의 상품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상품성 만큼이나 신형 액티언의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존 토레스에 적용되었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액티언의 차량 가격도 기존 토레스 대비 약 400만원이 오른 3,000만원 초반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중인 신형 액티언은 다음 달 초 액티언의 세부 사양 및 차량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에서 본 계약으로 전환되는 만큼 곧 공개를 앞둔 차량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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