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하네! '18골 20도움' 특급 재능, 이번 시즌도 터진다...6경기서 벌써 '5골 1도움' 대폭발

장하준 기자 2024. 9. 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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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활약을 이어간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으며, 벌써 5골 1도움으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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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앙 비르츠
▲ 레버쿠젠의 비르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활약을 이어간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4-0 대승을 거뒀다.

플로리앙 비르츠가 폭발했다. 레버쿠젠의 에이스인 비르츠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레버쿠젠은 전반 30분에 나온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추가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레버쿠젠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6분에는 비르츠가 본인의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전반 45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UCL 첫 승을 따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비르츠는 이번 시즌 고작 6경기를 소화했을 뿐인데, 벌써 5골 1도움을 적립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 레버쿠젠의 에이스 비르츠

2020년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한 비르츠는 단숨에 독일 분데스리가가 주목하는 ‘특급 재능’으로 거듭났다. 탁월한 킥과 정교한 슈팅, 센스 있는 드리블을 바탕으로 어느덧 레버쿠젠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2021-22시즌 도중에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2022-23시즌 부상 복귀 후 곧바로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절정의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18골과 20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 우승은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의 리그 무패 우승이었다.

이처럼 엄청난 활약을 펼친 비르츠는 올여름 내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으며, 벌써 5골 1도움으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 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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