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자비처와 뤼에르손, 평가전서 맹활약

월요일 저녁(현지 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월드컵을 앞둔 최종 리허설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율리안 뤼에르손은 노르웨이의 스웨덴전 3-1 승리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쌓았고, 마르셀 자비처는 오스트리아가 수적 열세 속에서도 튀니지를 꺾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월요일 저녁 오슬로에서 열린 월드컵 참가국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맞대결에서는 율리안 뤼에르손이 속한 노르웨이가 3-1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의 오른쪽 수비수 뤼에르손은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도왔다. 전반 8분 선제골 장면에서는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 37분 3-0으로 앞서가는 골에서는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뤼에르손은 후반 63분 교체됐으며, 도르트문트 동료 다니엘 스벤손은 스웨덴 대표팀 소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르셀 자비처와 카니 추쿠에메카도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월드컵 최종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후반 63분 자비처의 발끝에서 나왔다. 오스트리아 진영에서 넘어온 긴 패스가 슈테판 포슈의 헤더를 거쳐 오른쪽 측면의 추쿠에메카에게 연결됐고, 추쿠에메카는 다시 포슈에게 공을 내주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후 포슈가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자비처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7분 콘라트 라이머의 퇴장으로 경기 절반 이상을 10명으로 싸워야 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자비처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추쿠에메카는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자비처와 오스트리아 대표팀 동료들은 목요일 캘리포니아에 마련된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오스트리아는 6월 17일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노르웨이는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으로 오는 일요일인 6월 7일 모로코와 맞붙는다. 스웨덴은 목요일인 6월 4일 그리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