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결국 사고쳤다" 아빠들 감동시킨 신형 그랜저 디자인 '반응 폭발'

신형 그랜저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국산 대형 세단 시장의 압도적 강자인 현대차 그랜저가 또 한 번의 진화를 준비 중이다.

2022년 말 7세대 GN7 모델이 등장한 이후 약 3년 만에 단행되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2025년 하반기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내수 시장의 절대적 스테디셀러인 만큼 예비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이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형 그랜저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큰 틀의 디자인을 바꾸기보다 기존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행 모델의 상징인 수평형 주간주행등(DRL)과 대형 그릴의 레이아웃은 유지하되, 램프를 감싼 가니쉬와 그릴 패턴 등을 날렵하고 세련되게 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특히 현행 GN7 모델에서 안전 문제로 꾸준히 제기되었던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가 수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일램프 그래픽을 더 슬림하게 변경하고, 그 아래로 방향지시등 위치를 조정해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형 그랜저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 가솔린 2.5ℓ, 3.5ℓ 및 1.6ℓ 터보 하이브리드, 3.5ℓ LPI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새롭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스템 출력 약 270마력 수준으로 도심 주행 편의성과 유지비 절감을 동시에 노리는 구성이 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성능과 디자인의 발전만큼 소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은 가격 인상 폭이다.

최근 풀체인지를 거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고 7,000만 원대를 기록한 선례가 있어, 그랜저 역시 상당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형 그랜저 실내 예상도 / 사진= 뉴오토포스트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재편 속에서도 현대차는 그랜저를 통해 세단의 품격과 상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산 준대형 세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