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고교 3학년 학생으로 17세 나이에 동양방송(TBC) 공채탤런트 14기로 데뷔했습니다. 1970~1980년대 연예사에 한 획을 긋는 여배우로 군림하며, 정윤희·장미희와 함께 ‘트로이카’로 불렸습니다.

배우 유지인은 1982년 기준 연예인 고소득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그는 1956년 사천에서 태어나 1974년 데뷔, 출연하는 영화마다 히트시키며 톱스타 자리에 올랐습니다.

70년대 김태희로 불리며 지금까지 명실공히 미모와 지성을 갖춘 배우로 자리잡은 유지인은 1979년에는 영화 '심봤다'로 2세대 트로이카 중 최초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예인 고소득 1위였는데 ‘의사집안’ 치과의사남편과 결혼 후 사라진 탑여배우
그런 유지인이 1986년 대전 출신 치과의사와 돌연 결혼 발표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해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대대로 의사 집안 출신이었던 남편의 집안은 보수적이어서 연예인 출신 며느리를 반대했기 때문에 결혼식도 소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방송에서 "유지인의 시부모님은 며느리의 연예계 활동을 싫어했다. 생각해 보면 1990년대에는 유지인을 TV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다. 결국 지난 2002년 이혼하고 연예계에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유지인은 1986년 결혼과 함께 은막을 떠났다가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방송활동뿐 아니라 2012년 한국예술원 방송연예과 영상연기 전공의 겸임교수로 임용된 뒤, 풍부한 연기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유지인은 MBN 예능 알토란 등 출연했지만 2016년 이후로는 배우로서의 활동이 없어지고 현재는 방송에 비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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