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친남매라고?” 항상 잘 나가던 탑여배우 누나 ‘동생' 숨기고 데뷔한 배우

배우 채림은 드라마 카이스트,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 시트콤 점프, 여자만세 등에서 미소년같은 이미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고생으로 변신한 사랑해 당신을 이라는 드라마로 단숨에 스타덤으로 올랐고 2000년 이브의 모든 것, 2001년 네자매 이야기, 여자만세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많이 따내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배우 박윤재는 배우 채림의 친동생이며, 누나 채림이 소속된 싸이더스HQ에 함께 몸담기도 했습니다. 박윤재는 키 185cm의 큰 키로 일일연속극, 주말극 등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윤재는 과거 방송된 ‘한밤의 TV 연예(SBS)’에 출연해 스스로 배우 채림의 친동생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리포터는 “채림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윤재는 “사실 그 말이 굉장히 싫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채림 동생이라는 사실이 왠지 싫었지만 어느 순간 받아들이게 됐다. 이제는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담담히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는 "누나 채림의 덕을 안 봤다면 거짓말이다. 누나는 항상 잘 나갔었다. 배 아팠던 존재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박윤재는 "그동안 채림 동생으로만 알려져 사람들이 나를 잘 몰랐다. 하지만 이제 드라마를 통해 '채림동생'이 아닌 '박윤재 누나 채림'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뿌듯함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채림 박윤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림 박윤재, 잘됐네", "둘이 친남매라고?", "둘이 닮았다", "보기 좋은 남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윤재는 4월 28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극 중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이자 강재인(함은정 분)의 남편 황기찬 역을 맡아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욕망과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