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 ‘핵심분야’ AI사업 국비 줄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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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이 줄줄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 외에 정부공모 심사결과에 따라 예산안 반영이 결정되는 신규사업으로는 ▷다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직야구장 재건축 ▷우주항공 지역혁신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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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땐 확보가능
부산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이 줄줄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등 정부공모 관련 신규사업 국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비가 반영되는 만큼 추후 예산 확보 가능성은 열려 있다.

2일 국제신문이 단독입수한 부산시 신규 사업의 국비 확보 현황자료에 따르면, 시는 AI 신규사업인 ▷영상생성AI스튜디오 조성 ▷AI기반 공간컴퓨팅 산업육성 ▷피지컬AI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산업특화형 피지컬AI핵심(초감지)기술 PoC등 4개 사업에 164억 원 국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모두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다만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센터 구축(30억 6000만 원) 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정부가 AI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은 슈퍼예산안을 편성했음에도 부산시 AI 신규 사업 국비 확보 실적이 부진한 것은 AI 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담당하는 상임위인 과방위에 부산 의원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피지컬 AI 핵심 기술 PoC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가능성은 있다.
이 외에 정부공모 심사결과에 따라 예산안 반영이 결정되는 신규사업으로는 ▷다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직야구장 재건축 ▷우주항공 지역혁신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있다.
다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오는 11월에 해양수산부가 공모 신청 결과를 발표한다.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 및 재난·재해 취약점이 지적되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결과에 따라 국비 반영 여부를 알 수 있다. 시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와 함께 내년도 국비로 90억 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교통망과 조선·해양 인프라 등 계속사업 예산안 확보에는 시가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계속사업 중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내년도 국비 신청액 63억7600만 원 중 20억7800만 원만 정부안에 반영되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42억9800만 원이 추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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