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첫날부터 238억 벌어들였다…디즈니 역사 새로 쓰며 연말 극장가 기대감 올린 이 작품 ('어벤져스')

윤우규 2026. 7. 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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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도 전에 숫자가 터졌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해 디즈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북미 일부 상영관 사전 예매 첫날에도 1650만 달러(한화 약 239억 101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정식 티저 예고편까지 디즈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개봉 전부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디즈니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북미 사전 예매에서도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MCU의 새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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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판타스틱4·엑스맨 세계관 집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둠 변신
출처: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MHN 윤우규 기자) 개봉도 전에 숫자가 터졌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해 디즈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북미 일부 상영관 사전 예매 첫날에도 1650만 달러(한화 약 239억 101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닥터 둠'의 새 포스터까지 공개되며 오는 12월 개봉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공개된 '어벤져스: 둠스데이' 티저 예고편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닥터 둠(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모습과 새로운 위협에 맞서 다시 모이는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해당 예고편은 공개 후 24시간 동안 조회수 5억 3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공개 첫날을 기준으로 디즈니 영화 예고편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다. 종전 기록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세운 3억 6500만 회였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앞서 공개된 4편의 영상으로도 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넘어선 바 있다. 여기에 정식 티저 예고편까지 디즈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개봉 전부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 공개 첫날 5억300만 회...'데드풀과 울버린' 기록 추월

티저 예고편은 '자비에 영재학교'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무언가가"라는 대사와 함께 인류와 여러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의 등장을 알린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는 "지금까지 많은 전사들과 함께 싸워왔다.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친 것보다 훨씬 강한 자들이었지만 그들은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희생된 영웅들을 언급한다.

또 "우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그들의 희생이 헛된 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 돌아온다면 피를 나눈 형제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라는 대사를 통해 서로 다른 세계의 히어로들이 하나의 적에 맞서게 될 것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가 등장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제곡이 흘러나온다.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스티브 로저스가 어떤 방식으로 돌아오게 되는지, 닥터 둠과의 대결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연기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 작품에서 닥터 둠으로 출연한다. 같은 배우가 MCU에서 다른 인물을 연기하게 된 만큼, 토니 스타크와 닥터 둠의 관계 및 설정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출처: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 북미 사전 예매 첫날 1650만 달러…닥터 둠 포스터 공개

티저 예고편과 함께 시작된 북미 일부 상영관의 사전 예매도 첫날부터 판매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에 따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예매 오픈 첫날 1650만 달러의 예매 수익을 올렸다.

이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기록했던 첫날 사전 예매 수익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당시 오프닝 수익 2억 1100만 달러(3059억 711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5일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는 닥터 둠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둠과 안개 속에서 가면을 쓴 채 앞으로 걸어 나오는 닥터 둠의 모습이 담겼다. 닥터 둠은 슈트와 망토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내며 작품에서 벌어질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을 알렸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녹색 망토를 두른 인물이 어두운 성전 안에서 한 손에 가면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던 기존 포스터와 달리 새 포스터에는 닥터 둠의 가면과 슈트가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됐다.
출처: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 MCU와 엑스맨 세계관 한자리에…가장 거대한 전쟁 예고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두 감독은 여러 세계에 흩어진 히어로들이 닥터 둠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 하나로 모이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어벤져스 멤버를 비롯해 '판타스틱4'와 '엑스맨' 세계관의 인물들이 함께 등장한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토르와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서로 다른 시간과 세계를 살아온 히어로들이 다시 어셈블에 나설 것을 알렸다.

특히 아이언맨으로 MCU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으로 돌아온다. 기존 히어로들과 닥터 둠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여러 세계관의 인물들이 하나의 전쟁에 합류하는 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디즈니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북미 사전 예매에서도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MCU의 새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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