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한양대 연구팀 ‘차세대 도전형 AI’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이보미 2026. 3.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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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최용석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소프트웨어대학장·인공지능융합대학원장)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진정한 AGI 개발을 위해서는 AI 모델 중심의 다양한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 핵심 열쇠가 메타인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AGI가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선 성능을 보이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기술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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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P서 2028년까지 40억 지원, 범용인공지능 구현 목표
"자율주행·로봇 등 피지컬AI까지 실증 범위 확대"
한양대 최용석 교수

[파이낸셜뉴스] 한양대는 최용석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소프트웨어대학장·인공지능융합대학원장)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간처럼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범용인공지능(AGI)구현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 컨소시엄은 2025년 예비 연구 경쟁 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난 2월 최종 선정됐으며, 예비 연구 기간을 포함해 2028년 12월까지 약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한양대가 주관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양대 소속 교수진 7명(한경식·채동규·조동현·김동진·백성용·한경석 교수 등)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앙대학교, 라이드플럭스, 오브젠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프랑스 국립 컴퓨터 과학 및 자동화 연구소(INRIA), 미국 미시간대학교 디어본 캠퍼스(University of Michigan-Dearborn) 등 해외 연구기관과도 협력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AGI 발현을 위한 메타인지 프레임워크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핵심은 AI가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지식 상태를 인지하고 스스로 판단을 점검·수정하는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플래너(Planner)’ △스스로 판단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베리파이어(Verifier)’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셀프 이볼버(Self-Evolver)’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VLM)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과 로봇(Embodied Robot)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까지 실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진정한 AGI 개발을 위해서는 AI 모델 중심의 다양한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 핵심 열쇠가 메타인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AGI가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선 성능을 보이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기술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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