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손담비, 베이비샤워 "아주 건강"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베이비 샤워 파티 l 따봉이 태어나기 한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지인들과 함께 베이비샤워를 즐겼다. 베이비샤워는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다.
손담비는 "오늘 베이비샤워를 하는 날이다. 날 축하해주기 위해 사랑하는 지인들이 와주셨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손담비를 향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남편 이규혁(47)은 "빨리 아기가 나와서 내가 키웠으면 좋겠다. 잠 못 자고 이런 걸 하고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손담비는 "오늘로써 임신 32주차다. 지금 6주 남았다. 거의 만삭이라고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여러 검사를 다 했는데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컨디션도 좋고 모든 게 완벽하다. 다만 지금 만삭이라 피곤하다"라며 웃었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지난해 9월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손담비가 임신했다"고 밝혔다. 내달 출산할 예정이다.
손담비, '나 혼자 산다' 맹활약
배우 손담비가 2020 MBC 연예 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20 MBC 연예 대상에서 예능 새내기 손담비가 '나 혼자 산다'의 활약을 인정받아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손담비는 "너무 감사드린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로, 지금은 예능까지 하고 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해다. 이어 "예전에는 직업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있었는데 이 또한 복이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 혼자 산다' PD, 작가, 출연진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2021년에는 모두가 힘을 내서 일상생활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담비는 2020년 1월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외모와는 전혀 다른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러한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담비는 계속되는 예측 불가 상황에서 개성 만점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 가고, 김치를 담그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잔소리에도 좌충우돌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내 전국 모녀들의 공감대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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