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개막 D-9] KCC 허훈 → KT 김선형 → SK 김낙현 연쇄 이동, 주목해야 될 이적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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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이적생들이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허훈(KCC), 김선형(KT), 김낙현(SK) 등 가드들의 연쇄 이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을 보유하고 있던 KCC는 허훈까지 품으며 '슈퍼팀'에서 '메가 슈퍼팀'이 됐다.
허훈을 KCC에 뺏긴 KT는 발 빠르게 움직여 서울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선형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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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시선이 쏠린다. 올해는 허훈(KCC), 김선형(KT), 김낙현(SK) 등 가드들의 연쇄 이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정현(DB), 김국찬(가스공사), 이관희, 이근희, 한호빈(이상 삼성) 등 준척급 자원들도 대거 팀을 옮겼다. 이승현, 전준범(이상 현대모비스)과 장재석(KCC)은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렇다면 새 시즌 주목해야 될 이적생은 누구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올해 FA 최대어였던 허훈이다. 허훈은 정들었던 수원 KT를 떠나 부산 KCC로 이적했다. 이미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을 보유하고 있던 KCC는 허훈까지 품으며 ‘슈퍼팀’에서 ‘메가 슈퍼팀’이 됐다. 다소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1번(포인트가드) 포지션을 허훈으로 채우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득점, 어시스트, 경기 운영까지 두루 갖춘 허훈이 슈퍼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선형이 떠난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을 영입했다. 김낙현은 정확한 슈팅력을 기반으로 한 득점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 SK의 가장 큰 고민은 3점슛이었다. 김낙현을 데려오면서 외곽슛 고민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골밑의 자밀 워니에게 몰렸던 수비 또한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덕분에 SK는 KT, KCC에 밀리지 않는 전력을 구축했다.

FA 시장 내내 조용했던 현대모비스는 이승현, 전준범을 동시에 품으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승현은 건실한 골밑 플레이와 더불어 정확한 슈팅력까지 갖춘 빅맨이다. 국내선수 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는 현대모비스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 전준범은 2021년 KCC 이적 후 4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외곽에서 한방을 터트려줄 수 있기 때문에 신임 양동근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베테랑 이정현은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 KCC, 서울 삼성에 이어 원주 DB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이선 알바노와 앞선을 지킬 예정이다. 준척급 FA 김국찬은 정들었던 현대모비스를 떠나 가스공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삼성은 이관희, 이근휘, 한호빈을 영입해 로스터를 채웠다.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이대성까지 가세해 꼴찌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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