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나 치매보다 '누워만 있게 되는 것'입니다.
80세가 넘어서도 내 발로 자유롭게 화장실을 가고 산책을 즐기려면 무엇보다 근육과 뼈가 버텨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노년의 이동권을 결정짓는, 근육 세포를 살려내는 필수 음식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3위 단백질 (근육의 재료)
근육은 40대부터 매년 1%씩 줄어들어 80대가 되면 청년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 섭취입니다.
단순히 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소화가 잘되는 달걀, 두부, 생선 등을 매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은 스스로의 근육을 녹여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근육 감소를 막으려면 매일 자신의 몸무게 1kg당 1.2g 정도의 단백질을 반드시 보충해야 합니다.

2위 칼슘 (뼈의 지지대)
아무리 근육이 튼튼해도 지지대인 뼈가 약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칼슘 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멸치, 뱅어포, 유제품 등을 통해 의식적으로 칼슘을 채워줘야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면 작은 넘어짐에도 고관절 골절로 이어져 영영 걷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뼈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80세 보행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1위 비타민 D와 근육 합성 촉진 음식
근육 세포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고 합성을 완성하는 대망의 1위는 비타민 D와 이를 돕는 영양소들입니다.
단백질과 칼슘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몸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비타민 D는 근육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을 직접 촉진하고 근력을 강화하여 낙상을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햇볕을 쬐는 것과 더불어 비타민 D가 풍부한 목이버섯, 말린 표고버섯, 연어 등을 챙겨 먹는 것이 80세에도 꼿꼿이 걷게 만드는 기적의 열쇠입니다.

노후의 건강은 '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이들을 근육으로 바꿔줄 비타민 D를 잊지 마세요.
내 몸을 지탱하는 기둥을 튼튼히 세우는 것만이 100세 시대에 끝까지 품위를 유지하며 걷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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