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술 앞둔 캄보디아 아동에 영상편지 “열심히 응원하겠다”

김문관 기자 2022. 12. 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심장질환 수술을 앞둔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14) 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이 부대변인은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한 바 있다"며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 군이 우리나라에서 수술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타군, 2일 한국 도착 서울 소재 병원 입원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심장질환 수술을 앞둔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14) 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심장질환 수술을 앞두고 있는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 군이 헤브론 병원에서 김건희 여사의 영상 편지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지난달 말 보낸 영상 편지에서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첫 만남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언급하며 격려했다. 이에 로타 군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상 답장을 보내왔다.

김 여사는 첫 만남 이후 로타 군이 치료를 위해 한국에 올 때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로타 군은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해 서울의 모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다. 조만간 수술받을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한 바 있다”며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 군이 우리나라에서 수술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