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실바 복귀 & 이적생 모두 선발' 수원 vs 부산 선발명단 발표

반재민 2025. 6.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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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의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시점, 승격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수원과 부산이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2위 수원과 6위 부산의 싸움이지만 승점차는 5점 차이로 한 두경기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승점 차이이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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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의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시점, 승격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수원과 부산이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2위 수원과 6위 부산의 싸움이지만 승점차는 5점 차이로 한 두경기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승점 차이이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팀 수원은 16라운드 인천에게 당한 패배를 17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극복해낸 것이 키 포인트다. 7월에는 일본축구의 레전드인 이하라 마사미 코치까지 합류한다. 현재 K리그2 득점 1위를 자랑하는 화력에 이하라 코치가 갖고 있는 특유의 수비 조직력까지 더해진다면 수원은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원은 '여름 사나이' 세라핌과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지현이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김지현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네골을 몰아넣는 등 시즌 7골을 기록,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K리그2 득점순위에서 유일한 한국인 공격수로 6위에 올랐을 정도로 물이 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인천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권완규와 브루노 실바가 훈련에 복귀했고, 최영준 등 주전 선수들의 체력도 지난 경남전을 통해 어느정도 비축했다. 지난해 홈에서 두 번 모두 패했던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2위 굳히기와 선두 인천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부산은 최근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남, 서울 이랜드, 부천과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으로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플레이오프 경쟁팀인 서울 이랜드와 전남을 원정에서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위권인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0대2로 충격패했고, 지난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등 원정과 홈의 경기력 편차가 워낙 큰 상황이다.

이에 부산은 최근 임민혁을 안양에 내주는 댓가로 지난해 K리그1 승격을 이끈 미드필더 리영직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여름 이적시장 보강에 나서 올 시즌 승격을 이루겠다는 강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산의 에이스인 페신을 비롯해, 곤잘로, 사비에르, 빌레로 등 외국인 선수들이 건재하고 백가온, 최욱현 등 신진 선수들의 기량도 점차 올라오고 있어 경기력의 기복만 줄인다면 충분히 강력한 승격 후보로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수원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두번 승리를 거둔 것과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부산에게 있어 큰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은 이기제와 레오, 황석호, 이건희의 백포 라인에 이규성과 최영준의 중원, 김지현과 세라핌, 파울리뇨의 공격진과 일류첸코의 원톱으로 부산을 상대한다.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끼며 브루노 실바가 명단에 복귀했다. 고종현과 정동윤, 김현, 강현묵, 이민혁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부산은 홍욱현과 조위제, 장호익의 백쓰리에 전성진과 이동수, 리영직, 김세훈, 손석용이 미드필더, 백가온과 페신이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이적생 리영직과 김세훈이 모두 선발로 나선 것이 특징이다. 김진래와 손휘, 곤잘로, 빌레로, 홍재석, 박대한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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