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화려한 플라워 드레스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꽃무늬가 수놓아진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깊게 파인 V넥과 섬세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며, 밝은 미소로 룩을 더욱 빛내고 있다.
##강렬한 생존 본능 룩
고민시는 낡은 붉은색 민소매 티셔츠와 얼룩덜룩한 카고 바지를 매치하여 강렬한 생존자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워커 부츠와 소품용 칼을 더해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은 캐릭터의 절박함을 더욱 강조한다.
##세련된 트위드룩
고민시는 격자무늬 트위드 재킷을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킷의 단정함과 자연스러운 배경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네일 컬러를 어두운 녹색으로 선택하여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포근한 겨울 스타일
흰색 바지와 갈색 부츠 위에 검정 가죽 재킷을 걸쳐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짙은 파란색 털 스카프를 둘러 포근함을 더하고, 작은 가방과 녹색 모자로 포인트를 주어 톤온톤 코디를 완성했다.
한편 고민시는 영화 *‘마녀’*에서 주연이 아님에도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끌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드라마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영화 ‘밀수’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밀수’*에서는 감독이 오디션 없이 그를 주연으로 발탁하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좌절이 있었다. 미용고 출신인 고민시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웨딩플래너로 일하다 서울로 올라와 1,000번 이상의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그는 “연기는 학벌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단역부터 시작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결국 고민시는 롤모델로 삼았던 김혜수와 함께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고민시의 시대가 오는 것 같다”며 극찬했고, 이에 고민시는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악바리 같은 노력 끝에 빛을 본 배우”라며 그의 성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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